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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아기동산 가처분 취하 더 글로리 학폭 부실대응

by 은밀한동생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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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아가동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취하

사이비종교 관련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을 중단해 달라며 넷플릭스 코리아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던 '아가동산' 측이 가처분을 취소했다. MBC에 대한 가처분은 그대로 남겨뒀다. 3월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가동산과 교주 김귀순 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에 이 같은 취지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일부 취하서를 제출했다.

'나는 신이다' 방영권이 넷플릭스 한국 구독 계약을 담당하는 넷플릭스 가처분 신청이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넷플릭스 측은  대한 가처분은 취소된 게 맞다"라고 이를 확인했다. 아가동산 측은 제작에 참여한 방송금지 가처분 심문은 오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나는 신이다' 방송이 중단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넷플릭스 월드와이드에 저작권과 방영권 모두가 넘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아가동산에 앞서 지난 프로그램 공개에서 다뤄진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교주 정명석 측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당했다. 나는 신이다 다시 보기 [클릭]

'더 글로리' 학폭 노출 대역설, 영광 뒤에 숨은 부실 대응

'더 글로리'의 영광은 나날이 빛나는데, 닦이지 않을 흠집이 남았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파트 2가 공개됐다. 대한민국 드라마 사(史)를 새로 쓰는 드라마의 탄생인가 했건만,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가해 연출자의 학교 폭력 드라마'라는 지워지지 않을 낙인이 찍혔다. 지난 10일, '더 글로리' 공개 직전 연출 안길호 PD의 학교 폭력 논란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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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안 PD는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 누군가를 무리 지어 때린 기억은 없다"라고 밝혔으나 이틀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거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라고 한 것. 같은 질문에도 주연 배우의 답변이 엇갈리는 상황에 주조연 배우는 물론, 제작진의 학교 폭력 논란 검증을 제대로 했을 리 만무하다. 피해자만 기억하고 가해자는 기억하지 못한다는 학교 폭력의 공식을 고스란히 재연했다. 학폭 논란은 빠른 대응으로 씁쓸하게 했다면, '더 글로리' 제작진의 늦장 대응도 문제다. 바로 최혜정(차주영 분) 노출 신에 관한 해명이다. 동명이인과 비슷한 체형을 이유로 관련도 없는 사람이 차주영의 대역이라는 이슈에 휩싸였다. 제작진 측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더라면, 누리꾼과 언론이 며칠을 대역설, CG설로 갑론을박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해당 대역으로 오해받은 당사자가 가짜뉴스로 괴로워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결국 배우의 인터뷰를 통해서 직접 사실을 들어서 논란을 잠재운 것이 과연 최선의 방법이었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이다. 제작진들은 '더 글로리'의 영광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사실을 바로 잡아야  잊어서는 안 된다.  더글로리 다시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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