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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홍콩 이어서 마카오 무료항공권 뿌린다 이래도 여행 안와~!

by 은밀한동생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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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도박장 내부

홍콩에 이어 마카오도 12만 4920장의 무료 항공권이라는 통 큰 홍보에 나섰다.

관광객 유치를 노린 것으로 마카오 여유국(관광국) 원치화 국장은 3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 중국 본토와 대만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2만 장의 무료 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이달 중하순을 마카오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광저우, 선전 등을 시작으로 관광 홍보 투어에 나선다. 

대만과 동남아 시장을 상대로 관광 홍보와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태국의 유명 쇼핑몰에서는 마카오 여행객 모집을 위한 대규모 로드쇼를 준비해 그간 코로나19로 닫혔던 관광 재개를 기념한 공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마카오 춘제 즐기는 주민들

홍콩도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항공권 50만 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20억 홍콩달러(약 3117억 원) 규모의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콩마카오 두 곳에서 무료 배포를 약속한 항공권은 무려 62만 4000장에 달한다.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는 이번 조치가관광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대만을 포함한 해외 각 지역에서 마카오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현지 숙박료 등의 비용을 마카오 정부가 일부 보조해주는 것을 골자로 했다.

마카오 정부는 현지에 체류하는 여행객들에게 1박당 최소 124위안(약 2만 2786원)에서 최고 207위안(약 3만 8038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2박 이상 체류할 시에는 300~331위안(약 5만 5000원만 원)까지 차등적으로 지원된다.

이는 외부에서 마카오를 찾은 관광객들의 현지 체류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파격적인 현금 지원이라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중국 본토 관광객의 현지 체류 기간을 늘려, 마카오의 호텔, 요식업, 쇼핑, 오락산업 활성화 촉진을 노린 것.리웨이눙 마카오 경제국 국장은 오는 15일부터 노동절 연휴까지의 기간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감소하는 비수기”라면서 “본토 관광객들이 마카오를 찾도록 그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에서 찾아오는 이들에게 우대 혜택을 지원해 여행 산업이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워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오는 6일을 기점으로 중국 본토와 특별행정구인 홍콩·마카오 간 왕래 시 적용했던 유전자증폭검사와 일일 여행객 수(6만 명) 제한 등 방역 규제를 폐지, 인적 교류를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간 단체 관광도 재개했다.이에 따라 지난 3일 중국 본토 단체 관광객이 3년 만에 처음으로 마카오에 도착했다.

홍콩과 마카오의 인적 왕래 전면 재개 조치 발표 직후 중국 내 여행 온라인 플랫폼에서 홍콩과 마카오를 목적지로 하는 검색량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 당국 항공무료권 배포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관광객 유치 행사 '헬로 홍콩'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세계 관광객들에게 항공권 50만장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중 4분의 3은 아시아 지역 관광객에게 나눠드립니다.

홍콩이 3000억원 규모의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시작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억 홍콩달러(약 3129억 원) 규모 헬로 홍콩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세계 관광객들에게 홍콩으로 오는 항공권 50만 장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아마 세계 최대의 환영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홍콩을 즐기는 데 있어 고립도, 격리도, 제한도 없다”며 “홍콩에서 만나자”고 했다.

홍콩 공항 당국에 따르면 항공권 배포는 다음 달 1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다.

항공권은 캐세이퍼시픽, HK익스프레스, 홍콩항공 등 홍콩 3개 항공사의 해외사무소와 여행사를 통해 제공된다.

항공권 50만장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약 38만 장은 아시아 지역 관광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홍콩을 찾았던 관광객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첫 번째 타깃은 동남아 관광객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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